# 홈팀 : 핀란드 FIBA 랭킹 20위 (1승1패)



핀란드는 직전경기 폴란드 상대로 89-88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바하마 상대로 85-96 패배를 기록했다. 승자가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패자는 탈락하게 되는 단두대 매치에서 NBA 리거 라우리 마카넨(유타)의 부재로 패배의 문턱까지 갔지만 4쿼터(29-17)에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미카엘 얀투넨(20득점), 알렉산더 매드슨(18득점)이 높은 야투 적중률을 기록했고 스페인 리그에서 뛰고 있는 팀의 주장이 되는 사수 살린(11득점)의 부활도 나왔던 상황.



 



# 원정팀 : 스페인 FIBA 랭킹 2위 (2승)



스페인은 직전경기 앙골라 상대로 89-81 승리를 기록했으며 대회 첫 경기 였던 이전경기 레바논 상대로 104-59 승리를 기록했다. A조에서 가장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경기력으로 보여줬고 10년째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세르지오 스카리올로 감독의 뛰어난 용병술과 홈경기의 유리함이 더해졌던 경기. 7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 2022년 유로바스켓 MVP 출신 윌리 에르난고메즈(22득점)와 현역 NBA 리거 산티 알다마(24득점), 우스만 가루바가 합류한 효과 속에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세르히오 율, 로렌조 브라운, 알베르토 브라운 등 핵심 전력들이 모두 자신의 몫을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