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간도스 (일본 1부 17위 / 승패패승승)



압박이 상당히 높은 위치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리는 상황에서도, 늘 뒷공간 역습에 대한 우려가 있는 편. 니가타를 상대로도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언론에서는 압박이 잘 통했다고 평하기는 했지만, 난전 상황을 면하지는 못했다. 요코하마FC를 상대로도 이 때문에 J리그 1에서 붙은 매치에서는 전반적으로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았다.



 



- 결장자 : 혼다(MF / A급), 요시키(MF / A급), 오카모토(GK / B급)



 



 



● 요코하마FC (일본 2부 2위 / 승승승승승)



요코하마FC도 리그에서는 압박으로 상대를 수비하는 능력이 좋다. 하지만 컵대회에서 오카야마나 나고야 같은 강호들을 상대로는 3실점을 내주는 등, 다소 불안한 구석이 있다. 사실 요코하마FC도 수비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 J리그 1의 마치다와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다행히 전방압박이 강한 구마모토, 이와키 같은 팀을 상대로는 역습으로 재미를 보는 모습이었지만, 자신들도 높은 라인에 대한 우려는 없진 않다.



 



- 결장자 : 모리(FW / C급), 아라이(MF / C급), 콩푸엉(FW / C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