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차 잔여경기 일정 확정… 2024시즌 10월 1일에 끝난다

사진=KBO 제공

한 박자 늦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편성 대상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로 열리지 못한 경기들이다.
우천 취소에 이어 미리 정해진 예비일에도 자리가 없어 들어가지 못한 4경기가 새로운 일정을 받아들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시즌의 종료일은 다음달 1일이 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더블헤더로도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다.
또한 오는 29일 및 10월 1일은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오후 5시에 편성한다.

관중으로 가득찬 잠실야구장 전경. 사진=뉴시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정에 의거 와일드카드 결정전 전날 별도의 5위 결정전을 거행한다.

허행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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